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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재활과 요양'을 한 곳에서…파주시티요양병원 개원 [부산일보]

관리자 2018-10-01 14:50:29 조회수 1,239
수도권 북부 파주에 재활과 요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파주시티요양병원이 최근 개원했다.

파주시티요양병원은 중증 질병이나 사고⋅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재활을 통해 극복하고, 신체 기능을 최대한 회복해 가정과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입원 후 쉬며 시간을 보내는 기존 요양병원과는 달리 재활과 요양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담당하는 '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티요양병원에서는 환자별 맞춤재활 서비스를 비롯해 선진재활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365일 고강도의 전문 재활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활전문팀(전문의, 전문재활치료사, 전문재활 간호사, 재활전문 사회복지사)이 매주 담당 환자를 대상으로 공동회의를 거친 후 환자 본인과 보호자에게 치료 경과를 전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또 파주시티요양병원은 환자가 1:1 치료를 받는 집중재활병실, 공동 간병하며 재활을 돕는 재활병실, 스스로 움직이며 치료를 받는 일반 재활병실을 단계별로 마련해 환자의 상황에 맞는 재활 환경을 제공한다.

파주시티요양병원 김진수 이사장은 "일정기간 재활을 하다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집이나 사회로 돌려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환자들이 마음 놓고 재활을 받고, 건강을 다시 회복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급성기 이후 재활치료 병원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티요양병원은 향후 항암전문재활, 수중전문재활, 특수로봇재활시설을 개설하고 검사실과 입원실과 환자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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